3D프린터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사이트와 프로그램 모음
오늘도 3D프린터 관련 정보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3D프린터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사이트와 프로그램들을 알려드리도록 할텐데요. 3D프린터를 입문한다면 각 항목별로 반드시 하나 이상씩은 이용해야하죠. 저도 자주 쓰는 프로그램들과 자주 확인하는 사이트들이기에 기록할 겸 작성해봅니다.
3D모델링 프로그램
3D프린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D모델링이 필요합니다. 삼차원으로 설계를 해야하는 것인데요. 프로그램도 다양할 뿐더러 평소 본인이 어떤 형태를 설계할 것인지에 따라 프로그램 선택도 달라지게 됩니다.
기계형태를 자주 다루는지 피규어형태를 자주 다르는지 등을 고려해보셔야 하죠.
무료
블렌더 / 스케치업 / 틴커캐드 등
유료
지브러시 / 마야 / 카티아 / rhinoceros / 퓨전360 / 오토캐드 / 인버터 / 솔리드웍스 등
저는 보통 기계적이고 딱딱한 형태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카티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은 캐릭터들을 만들어보고 싶어져서 지브러시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슬라이서 프로그램
자 이제 모델링이 완성되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3D프린터로 직행? NONO 아닙니다. 만들어진 파일을 3D프린터가 읽을 수 있는 형태의 파일명으로 변경해주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G코드라는 확장자명이 있죠. 이를 슬라이서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G코드로 변환하는 것은 물론 내가 운용하고 있는 프린터에 가장 알맞도록 노즐 온도나 굵기, 배드 온도, 출력되는 스피드나 레이어값 변경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나의 프린터에 최적화되는 값을 찾기는 어렵고 여러 번 시도하다보면 감잡으실 수 있을겁니다.
무료
큐라 / 프루사 등
유료
Slic3r / 심플리파이 / 오토프린트 3D프린팅 슬라이서 소프트웨어 / 크래프트웨어 3D 슬라이서 등
개인적으로는 큐라보다는 프루사가 직관적이어서 더 편하고 유료는 심플리파이를 쓰고 있습니다.
3D모델링 파일
사실 직접 3D설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의 링크들에서 내가 원하는 형태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면 말이죠!
출력성공률이 높은 간단한 형태부터 복잡한 형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 천, 수 만건이 무료로 풀려있고 원한다면 내가 설계한 3D모델링을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사이트는 싱기버스일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이미니팩토리도 간혹 들어가고 있어요. 다른 사이트들도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업데이트가 거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싱기버스 / 마이미니팩토리 / 쓰리디업앤다운 / 유매진 / 예끼
커뮤니티
대중화가 많이 됐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전국적으로 누구나 접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독특한 취미'라고 볼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정보 공유가 필요하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알려주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 그러면 어디에 가서 물어보고 정보를 얻느냐, 인 것인데 네이버 카페가 가장 활성화 되어 있고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도 카페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활발한 편입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3D프린팅은 입문하기가 어렵지만 아마 하나하나 차근히 진행하다보면 어느 새 고수가 되어있을 겁니다. 모든 3D프린팅 유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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