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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정보

3D프린터로 만든 건물들이 이렇게 많다고?

by SB3D 2022. 4. 1.

안녕하세요. 오늘도 3D프린팅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점점 기술이 발전하면서 3D프린터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저번에는 3D프린터가 활용되고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렸다면 오늘은 건축에 대해서 큐레이션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3D프린터로 만든 음식 TOP.4도 흥미로우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3D프린터로 만든 음식 TOP.4

3D프린터로 만든 음식 4가지! 안녕하세요. 이미 몇 해 전부터 3D프린터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과학이 많이 발전하게 된다면 정말 원하는 음식을 집에서 배민어

ssb3d.tistory.com

 

3D프린터로 만든 건물들

 

두바이, 건물부터 사무실까지

3D프린터로 건물을 가장 먼저 지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부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두바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3D프린터 저택을 완성한 것으로도 알려져있죠.

3D프린팅을 통해 이들은 실제 이용이 가능한 건물을 지어냈고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도 3D프린터로 만들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바이 정부는 2025년까지 건축물 중 25%를 3D프린터를 통해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제 3년정도 남았는데 이 계획은 계속되고 있는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이 계획이 실현되려면 지금도 꾸준히 결과물이 나와야하는데 이 뒤로 크게 알려진 것이 없거든요.

그래도 이들이 지은 사무실은 굉장히 유니크하고 깔끔합니다. 그런데도 일반적으로 건물을 짓는 비용의 50%밖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24시간 안에 건물 완성

2017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앱피스코가 3D프린터를 이용해 하루만에 건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앱피스코는 국내의 삼성전자와 협업을 하고 있는 업체죠.

약 11평의 규모로 비교적 작은 크기의 집이지만 하루만에 콘크리트 골조와 외장 뿐만 아니라 외관 페인트, 전기와 수도 공사, 난방 공사, 각종 마감까지 완료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3D프린터로 외형을 만들었다는 것인데 사실 3D프린팅을 한 시간은 24시간 보다도 훨씬 짧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물 외관을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창문과 문을 만드는 데에 시간과 돈이 더 많이 들었다고 하니까요.

이 건물을 다 만들어내는 데에 든 돈은 얼마일까요? 겨우 한화로 약 1200만 원이라고 하며 평당으로 치면 1평당 30만원 이라고 합니다.

 

 

 

원룸도 가능

최근 한국에서 원룸을 3D프린터를 이용해 지을 수 있다고 발표하며 화제가 됐었죠.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유일의 3D프린팅 건설사인 '코로나'입니다.

한국에는 원룸이 참 많죠? 1인 가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만큼 원룸도 굉장히 많습니다. 코로나의 대표는 3D프린팅을 이용해서 원룸을 지으면 건물의 금액을 1/10으로 낮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내용이 실생활에 적용된다면 청년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아주 좋은 일일텐데요. 끝없이 오르는 집값을 낮출 수 있으니까요.

사실 이 기사가 난 것이 2019년도 입니다. 당시 대표는 길이,폭 12m, 높이 6m의 건축용 프린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는데요. 이후의 소식은 아직 없어서 아쉽네요. 또한 수 년안에 8층짜리 아파트를 커버 가능한 장비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는데 현재도 진행중이라면 반드시 성공하길 바랍니다. 여전히 한국은 집값, 아파트값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니까요.

 

 

 

곡선형 집

모스크바에서 만든 이 곡선형의 집도 지어지는데에 단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당시 대부분의 기업에서 3D프린터로 건물을 지을 때 각 부분을 만든 뒤 집을 짓는 현장으로 가져와서 조립하는 형태로 진행했는데 모스크바의 Apis cor는 집이 있을 예정인 곳에서 대형 프린팅기를 두고 즉시 출력을 진행했다고 하죠.

 

 

 


 

이 외에도 3D프린터로 만든 건물을 몇가지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네덜란드의 오두막

 

필리핀의 호텔

 

중국의 빌라


 

이렇게 많은 사례가 있지만 주위에서 3D프린터로 만든 건물을 직접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직은 자연재해를 대비하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상용화가 되려면 더 많은 발전이 있어야할 겁니다. 지금의 수준은 '이런 것이 가능하다'라고 대중에게 보여주는 정도의 수준이겠네요.

실거주지는 무리겠지만 오두막이나 작은 아지트 정도로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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