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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정보

의료분야에서 3D프린팅이 활용된 사례 TOP.4

by SB3D 2022. 5. 10.

의료분야에서 3D프린팅이 활용된 사례 TOP.4


 

뒤늦게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고생을 좀 했네요. 다들 건강하시죠?

오늘은 의료분야에서 3D프린팅이 활용 된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3D프린팅은 꾸준한 발전을 이뤄가며 전에는 불가능했던 부분도 가능하게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덕분에 이 전까지는 해결 방법이 없었던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료분야 3D프린팅이라고 하면 치과쪽으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이오프린팅의 기술이 발전하게 되며 더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1. 귀 이식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대에서 진행됐던 생체 귀이식 프로젝트. 이 연구에는 한국인 과학자 4명도 참여했다고 하죠. 귀가 선천적으로 작거나 변형된 질환인 소이증을 앓고 있는 등의 문제로 귀를 재건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환자의 연골을 배양해 귀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귀이식을 받을 환자의 몸에서 추출한 세포이기 때문에 거부반응도 없다고 하네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인공 신체는 귀 뿐만 아니라 다른 모양으로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세포와 기능적인 전기부품을 합쳐 실제 귀보다도 더 잘 들린다고!

 

 

 

2. 무릎연골

많은 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걱정하는 부위 중 하나인 무릎 연골. 물렁물렁한 뼈다보니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닳게 되거나 운동 중 부상으로 상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3D프린터로는 이런 무릎 연골도 이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동물 양의 무릎이 사람과 비슷해 이식 테스트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양에게 이식된 인공관절은 3개월 후 일상적으로 잘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연세사랑병원이 3D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무릎연골 수술을 처음 도입했다고 하죠. 이제 앞으로는 관절염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3. 두개골

3D프린터로 두개골을 만들었다는 소식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3D프린팅으로 만든 인공 두개골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에 성공하기도 했는데요. 사람 몸에 들어가도 부작용이 없는 순수 티타늄 원료로 찍어낸 3D프린터 출력물로 60대 환자의 두개골에 안정적으로 이식했죠.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이 되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낼 수 있어 위급한 환자에게도 필요시 빠르게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 기도 부목

'카이바 지온프리도'는 태어난지 반년 만에 숨을 잘 쉬지 못하는 기도연화증에 걸렸습니다. 희귀병으로, 이 병을 앓게 되면 대부분 2살을 넘기지 못한다고 하죠. 하지만 3D프린팅으로 만든 부목이 기도를 고정하게 되며 기도연화증을 앓는 아이들도 건강히 자라나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CT스캔과 CAD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관지에 맞는 부목을 맞춤설계해 3D프린터로 출력해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이렇게 프린팅 된 소재는 몇 년 동안 지속되다가 생체에 흡수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3D프린터가 활용된 의료사례들을 찾아봤습니다. 재밌으셨다면 아래의 공감하트 부탁드릴게요❤ 다음 번에도 재미있는 3D프린팅 소식들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