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로 만든 인공 귀 이식 성공!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군요!
이 전에도 3D프린터를 의료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글을 써서 소개해드리기도 했었는데요. 최근 기사에서 3D프린터로 만든 귀 이식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의료분야에서 3D프린팅이 활용된 사례 TOP.4
의료분야에서 3D프린팅이 활용된 사례 TOP.4 뒤늦게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고생을 좀 했네요. 다들 건강하시죠? 오늘은 의료분야에서 3D프린팅이 활용 된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3D프린팅은
ssb3d.tistory.com
유전적 결함 때문에 선천적 소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귀가 자라지 않아 외적으로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 때문에 청력에도 문제가 있을 뿐더러 외형적으로 남들과 다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지요.
해외의 20세 여성이 이번 사례의 주인공인데요.
귀에서 채취한 연골세포를 배양했다고 합니다. 이 세포를 수십억배로 자라게 하고 이후 생체잉크를 섞어 실제 살의 색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하죠. 그런 다음 3D프린터를 통해 귀모형으로 구현했다고 합니다.
아직 바닥면즈음만 출력 된 귀형태로 보이네요. 사진으로만 보면 일반 필라멘트와 크게 다른 점이 느껴지지 않는데요. 실물로 보면 뭔가 다를까요? 아직 바이오로 만들어진 출력물은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집니다.
세포를 이용해 사람의 귀형태를 동물의 피부에 이식한 적은 있지만 실제로 사람에게 이식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본인의 세포와 바이오 잉크를 활용한 이 방법은 기존의 플라스틱이나 합성물질로 이루어진 인공귀를 이식받는 것보다 부작용을 훨씬 더 줄일 수 있다고 하죠.
실제로 3D프린터로 만들어진 귀를 이식받은 20세 환자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꽤 감쪽같은 모습이죠? 실제로 환자가 귀를 이식받은 시기는 지난 3월이라고 하는데요. 후에 이식받은 귀에서 연골조직이 만들어지며 현재는 촉감이나 외형이 일반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례의 성공으로 앞으로 바이오 3D프린터가 또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당사 연구진은 '앞으로 귀 뿐만 아니라 척추 디스크, 무릎 연골, 코, 어깨 화전근개, 유방까지 환자 본인의 세포로 이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주변만 살펴보아도 신장이나 간 등을 가족에게 이식받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몇 년 후에는 3D프린터로 장기나 연골 등을 만들어 이식할 수 있지 않을까요?
'3D프린터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D프린터 운용기능사 3D프린팅 자격증 무료 수강 이벤트가 있네요. (0) | 2022.08.19 |
|---|
